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부대행사로 마련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현지시간 16일 두바이에서 열린 케이팝(K-POP)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날 두바이 엑스포 야외공연장 쥬빌리 공원에서 열린 '한국의 날 케이팝 콘서트'에는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인 스트레이키즈를 비롯, 가수 싸이, 선미, 그룹 (여자)아이들, 그룹 골든차일드 등이 참석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장을 찾은 수 많은 케이팝 팬들은 응원봉을 들고 이들의 공연에 열광적으로 화답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케이팝 콘서트 진행 도중 입장해 무대 왼편에 마랸된 좌석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당시 공연을 펼치던 가수 싸이는 관중들을 향해 문 대통령 참석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문 대통령 내외는 자리에서 일어나 관중들을 향해 손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공연 관람 후 열연했던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대기실을 깜짝 방문해 격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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