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준석 대표, 패륜적 망언 즉각 중단하라"
국민의당 "이준석 대표, 패륜적 망언 즉각 중단하라"
  • 이상현 기자
  • 승인 2022.01.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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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직 등을 모두 내려놓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1.12.21. (사진=이상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이상현 기자)

(내외방송=이상현 기자) 국민의당 신나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23일 이준석 대표를 향해 "자격지심으로 가득 찼다"며 "패륜적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신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를 두고 굿캅-배드캅 놀이에 심취해 여론조사지 한 장 올려놓고 또다시 궤변을 토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향해 "패륜적 망언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누가 더 단일화를 원했는지는 설명하기에도 입이 아픈,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안이다"며 "어떻게 정권교체의 교두보라는 대의를 위해 오세훈 후보의 선거운동까지 열심히 도왔던 안 후보를 또다시 단일화로 희화화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발언은 정치 도의적으로 묵과하기 어려운 패륜적 망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부대변인은 "안 후보에 대한 열등감은 이해하나 더는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타당 대선후보를 희화화하는 언행은 멈추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안 후보의 바짓가랑이나 잡고 늘어지는 것이 취미였던 정치꾼일 뿐이었다"며 "민심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이해가 어려운 모양이다"고 맹비난했다.

신 부대변인은 "그 어느 때보다 부끄러운 대선 과정에 가장 큰 책임을 안고 있는 제1야당 대표는 안 후보를 언급할수록 대선 참패 이후 본인의 거취에 대한 불안감만 드러내는 격이니 본인 정당과 부족한 대선후보 앞가림이나 잘 지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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