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닉, 독일에서 최고 수입차 1위 차지
▷ 정부, 설 연휴 오미크론 유행 예고, 고향방문 자제 요청
◆ 내일부터 전국 선별진료소, 신속 항원 검사 시작
60세 이상이거나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위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 검사체계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중앙방역대책 본부에 따르면, 앞으로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는 PCR 검사와 신속 항원 검사를 병행할 수 있는데요.
정확도가 매우 높지만 결과가 나오는 데 최소 반나절 이상 걸리는 PCR 검사를 선택해도 되고,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몇 분 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아도 됩니다.
◆ 아이오닉, 독일에서 최고 수입차 1위 차지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제네시스가 독일이 선정한 '최고의 수입차' 1위로 꼽혔습니다.
아이오닉 5은 전기차와 제네시스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는데요.
아이오닉 5은 시장에 나온 전기차 중 충전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와 제네시스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주행 중 소음을 줄이는 기술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평가한 이 결과는 유럽 소비자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정부, 설 연휴 오미크론 유행 예고, 고향방문 자제 요청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고향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고 작년 추석 이후 확진자가 38%나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이어서 정부는 연휴 기간 동안 차량과 사람의 이동 증가로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도 강조했습니다.
[클로징]
오늘부터는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며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일요일인 모레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 더 춥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연휴 전에 미리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외 방송을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