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회 회장, 중앙회 임원진 전원사퇴 촉구
'갑질횡포'에 분개...사퇴 촉구 기자회견 열어
'갑질횡포'에 분개...사퇴 촉구 기자회견 열어
(내외방송=김연식 기자) 21일 오후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 바로세우기 전국연대 공동대표는 국회 앞과 더불어민주당 중앙 당사 앞에서 오세희 중앙회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벌였다.
이날 진행된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전국 연합회 회원들은 "납부한 CMS 회비를 강탈당해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앙회장의 수상한 판공비 지출 및 운영비 지출을 전국 회원에게 낱낱이 공개하라"는 피켓을 들고 구회를 외쳤다.
또한 소상공인 관련 '정책협약식'을 진행하면서 특정 정당 정권교체 '푯말'을 들고 정치행위를 자행한 오세회 회장, 중앙회 임원진은 전원사퇴를 촉구한다는 의견을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바로세우기 전국연대 정상남 공동대표는 "지난해 4월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SK리더스 4층 대한안경사협회 서울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배동욱 전 회장이 제기한 소상공인연합회중앙회의 지난 4년간 169억원 상당의 공적 자금을 포함해 횡령, 유용, 상납의 비리가 자행됐고, 일부 직원들이 예산을 집행하며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갑질 횡포'에 분개하며 연합회 회원들은 오세희 회장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없애버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