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 속 물가 상승)에도 통신주는 오른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24일 하나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통신서비스 업종의 3월 투자매력도를 ‘매우 높음’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3월에 부각될 만한 통신 산업 이슈는 ▲신(新)정부 통신 정책 ▲2022년 통신 산업 실적 전망 ▲5G 주파수 경매 절차 논의 ▲넷플릭스 망 이용대가 지급 협의 ▲통신사 신사업 성과 발표 등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고 볼 때 3월 통신주 전망은 낙관적이다. 신정부에서도 4차 산업 육성책이 핵심 정책일 수밖에 없고 앞으로 5G 시대 통신사 뉴비즈(클라우드,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등) 매출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내외 방송'의 질문에 "주식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신사 배당이 강한 주가 주가 하락을 방지해 줄 것이고 분기 실적 전망을 바탕으로 점진적 주가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3월에도 통신주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 시킬 필요가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3월 통신서비스 업종 내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KT>LGU+>SKT 순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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