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7회 청춘열전 출사표' 공모
2022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7회 청춘열전 출사표' 공모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2.02.26 08: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음악 등용문
젊은 국악인들의 꿈과 도전의 무대!
.
2022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7회 청춘열전 출사표'가 참가자 공모를 시작했다. (사진=노름마치예술단)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롯데장학재단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개최하는 2022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7회 청춘열전 출사표'가 참가자 공모를 시작했다.

26일 (사)노름마치예술단에 따르면 출사표는 장학 부분과 경연 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4월 10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출사표사표는 잠재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준다. 최종 선발된 장학 부분 신진국악인들 12명에게 6000만원, 경연 부분 8팀에게 6000만원, 총 1억 2000만원의 장학금 및 상금을 수여한다.

더불어 결선 경연에 오르는 두 팀에게는 2023년 홍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제 9회 흥 페스티벌'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됐다.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고 국가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장학, 학술, 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여섯 번의 청춘열전 출사표를 행하는 동안 롯데장학재단에서 지원한 장학생 및 경연팀은 총 80여명에 달한다. 

청춘열전 출사표의 김주홍 총감독은 "코로나팬데믹으로 어려운 공연환경 조건에서도 롯데장학재단의 지속적 지원을 통해 본 경연대회와 장학사업이 차세대 국악팀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일 수 있는 기반이 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 2회 금상 수상팀인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작년에 두 번째 공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 4회 대상팀인 The 세로는 폴란드의 에쓰노포트 축제(Ethno Port Poznan) 및 주러시아 한국문화원의 한-러 문화교류행사 K-FEST 2021에 초대돼 해외관객들에게 새로운 한국전통음악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또 "제 5회 은상 수상팀 리마이더스 역시 북촌우리음악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축제 및 극장 무대와 Journey to Korean Music 쇼케이스로 선정되며 해외무대를 향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찾아며 창작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우리 경연대회의 핵심요소다. 즉, 청춘열전 출사표는 전통음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김새, 호흡 같은 전통음악어법을 통해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창작하는 젊은 국악인들을 배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장학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심사가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12인에게 장학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경연은 총 세 차례의 심사로, 최종 결선 경연은 11월에 진행되며 결선에 오른 8팀에게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등 차등적으로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제 7회 청춘열전 출사표'는 롯데장학재단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주최, 주관하고 (주)나우판코리아가 기획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