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민 위해 추경 집행 서둘러야"
국민의힘 "서민 위해 추경 집행 서둘러야"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4.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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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올라 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고통 가중"
"소중한 세금은 정부 여당의 생색내기에 이용"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사진=허은아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사진=허은아 의원실 제공)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국민의힘은 4일 "코로나19로 인한 서민의 절규에 이제 정치권이 조속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집행으로 응답할 때"라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제대로 된 손실보상을 통해 서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대변인은 "2020년과 2021년 2년간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연평균 4만 9721건으로, 코로나 유행 이전인 2019년의 4만 5642건에 비해 약 9% 증가했다"며 "한계에 내몰린 서민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파산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뒤늦은 정부의 '코로나 손실보상금' 환수통보로, 4만여 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이 정부 빚을 더 떠안게 됐다"며 "금리가 올라 대출 부담도 커져 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을 가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간 오락가락 방역 대책으로 오히려 혼란을 초래했다"며 "소중한 세금은 정부 여당의 생색내기에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허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안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역시 서민의 절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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