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한민국 현재 빚더미에 나앉아"
국민의힘 "대한민국 현재 빚더미에 나앉아"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4.12 12: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 정권 5년 실정 해결하려면 세월 흘러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 초청 공연은 하지 않기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2일 문재인 대통령 임기 동안 대한민국 경제가 빚더미에 올라 앉았다고 혹평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국민의힘은 12일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에 대해 "폐허가 된 국정과 엉망이 된 경제 속 빚더미에 앉은 나라"라며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혹평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우리 경제는 적신호가 계속되고 있다"며 "물가는 오르고 대외 여건은 악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에 2%대 중간 경제성장률과 4%대 물가상승률을 전망한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김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외식물가는 1년 전보다 6.6% 상승해 약 24년 만에 최대로 올랐다"며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무역수지는 35억 달러대 적자를 기록하는 등 대외 여건의 악화로 원자잿값 상승이 더해지며 경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5년 동안의 부동산 정책 실정으로 인한 집값 폭등, 세금 폭탄, 2000조를 넘어선 국가부채 등을 해결하려면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면서 "현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에 부과하는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한시적으로 완화하자는 인수위의 요청을 거부하며 끝까지 몽니만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윤석열 당선인은 인수위에 민생안정을 위한 빠르고 정확한 경제 대책을 주문했다"며 "국민의힘도 위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책 개발 및 입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