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 지키지 않는 팬들 북새통에 많은 이들 공분 사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신혼여행을 위해 미국을 찾은 현빈, 손예진 부부에 대한 현지 팬들의 태도가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현지시각 12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LA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서 포착한 현빈과 손예진의 목격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는 두 부부를 축하하는 팬들의 모습이 다수 담겼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팬들의 축하에 화답했고, 일부 선물을 전한 팬들에게는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끈질기게 다가와 사인이나 사진을 부탁하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손예진의 옆에서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는 팬들의 모습이 담기기도 해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공항 밖으로 나올 때까지 둘을 끊임없이 따라다니며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는 의견이 많았다. 게다가 스케줄이 아닌 두 사람만의 개인 휴가를 즐기기 위해 온 것인 만큼 '배려가 부족했다'는 말들이 많이 오갔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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