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음료 관련 참여업체 대상 맞춤형 자문 제공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새마을세계화재단 글로벌관에서 '경북경제진흥원 경영자문상담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개최되는 첫 상담회로 경상북도 우수 브랜드인 실라리안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라리안은 경북 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했지만 고유 브랜드가 없어 판매에 한계를 겪고 있는 도내 기업 제품을 발굴해 지원하는 인증 브랜드다.
상담회에는 중소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경련 경영자문위원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실라리안 업체 중 다수를 차지하는 식료품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시장과 해외시장 발굴에 관심을 보였고, 마케팅 및 해외진출 경험이 풍부한 자문위원에게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날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에 따르면 박철한 소장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실라리안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상담회를 시작으로 더 나아가 지방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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