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개인 주주 매칭 출연금 2000만 원 기탁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인 삼강엠앤티는 23일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에 개인 주주와 함께 지역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는 '지역 상생 발전 기금'인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삼강엠앤티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동해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 사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삼강엠앤티는 2021년 경상남도, 고성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5300억원을 투자해 해상 풍력 발전 하부구조물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전달식에는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이영선 주주, 정강호 동해면 면장, 최철도 동해면 발전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기업의 성취가 주주의 보람과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을 바탕으로 기업과 주주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한국 경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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