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게임문화 확산 위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5월 13~1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서 열려
퀴즈대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돼
5월 13~1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서 열려
퀴즈대회·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돼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으로 참가하는 '2022 게임문화 가족캠프'가 열린다.
게임문화재단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인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전국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0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1회차 캠프는 오는 5월 13~14일 강원도 평창에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1박 2일 동안 개최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보호자와 자녀가 한 팀으로 참가하는 '가족 단위 e스포츠 대항전(▲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다.
이외에도 '게임문화퀴즈대회'와 '게임리터러시 교육'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기념품이 준비돼있다.
참가자들은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책, 옷 등을 가져오면 게임 관련 기념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이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난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참가 동기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게임적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해 게임 인식을 개선하고, 가정 내에서 게임이 건강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한 캠프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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