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사의 수용 /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친동생 검찰행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강남4구 가장 높아
김오수 검찰총장 사의 수용 /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친동생 검찰행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강남4구 가장 높아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05.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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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사의 수용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친동생 검찰행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회복...강남4구 97.0 가장 높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사의 수용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서면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에 반발하며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가 수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장의 사표는 한 차례 반려된 적이 있지만,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뜻으로 다시 한 번 사의를 밝힌 결과 오늘 수용된 겁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김 총장 외 다른 간부들의 사표는 검찰 사무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우려해 반려하기로 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친동생 검찰행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과 친동생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오전 우리은행 직원 A씨와 그의 친동생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유치장에서 나온 두 사람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돈을 어디에 썼냐"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아무 말 없이 경찰 호송차를 탔습니다.

A씨가 빼돌린 횡령금의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하는 계약보증금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다시 회복...강남4구 97.0 가장 높아

잠시 주춤했던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다시 회복됐습니다.

오늘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1.1로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올랐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주 연속 상승하다가 지난주 하락했지만,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다양한 기대감으로 다시 상승했습니다.

강남 4개의 구가 위치한 동남권이 97.0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된 용산과 종로구가 91.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클로징]

달걀이 익을 정도로 뜨거운 온천수가 나온다는 경남 창녕 부곡온천축제가 3년만에 개막했습니다.

부곡온천은 78도에 이르는 온천수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온을 자랑하는데요.

온천 주변 둘레길도 함께 개통됐다고 하니,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부곡온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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