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민생 위한 출발점은 신속한 추경"
박홍근 "민생 위한 출발점은 신속한 추경"
  • 권희진 기자
  • 승인 2022.05.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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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코로나로 인한 국민 피해 보상할 마지막 기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사진=박홍근 의원 페이스북)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사진=박홍근 의원 페이스북)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민생을 위한 출발점은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라며 "이번 추경은 코로나로 인한 국민 피해를 보상할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32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경은 여야가 함께 대국민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늦은 만큼 완전하고 확실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53조원의 천문학적인 초과세수는 국가 살림의 근간을 흔들 만큼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민주당은 예산당국과 세정당국의 의도성 등을 철저히 따져보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원 마련을 위한 지출 구조조정은 국회를 통과한 기존 사업의 집행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해야 한다"며 "국회에 추경안이 제출되는 대로 민주당은 최대한 협조하면서 빠르게 심사하고, 국민의힘도 여당으로서 책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어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다"면서 "하지만 인사 청문회가 막바지로 갈수록 윤 대통령이 생각하는 공정과 상식의 기준에 대한 국민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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