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식 중견련 회장 "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개선 기대 커"
최진식 중견련 회장 "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개선 기대 커"
  • 권혜영 기자
  • 승인 2022.06.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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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 개최
정부의 5년 경제 정책 방향 제시
3일 중견련은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2022.6.2 (사진=공동취재)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3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참가해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선 정부의 정책 추진과 국회의 입법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기업 규제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이날 면담에 참석해 "경제를 총괄하는 부총리와 경제단체장의 오늘 만남은 정부의 5년 경제 정책 방향을 가늠케 하는 중요한 좌표"라고 말했다.

어어 "이미 여러 차례 밝힌 것처럼 명실상부 선진국에 걸맞도록 모든 규제와 세제를 글로벌 스탠다드, OECD 상위 10개국 평균으로 전환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면서, "법인세, 상속세, 증여세뿐 아니라 기업의 활력을 잠식하는 많은 조건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적극 소통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국가 R&D(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종합적인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 특히 중견기업 중심으로 개편,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해 자원의 효율성을 제고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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