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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서효원 기자) 라이브 스트리밍 전문플랫폼 ㈜라이브커넥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송출 건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이브커넥트는, "지난해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송출의 전체적인 시장규모는 전년도 하반기의 동 기간 대비 110% 가량 증가했으며 K-POP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의 영향으로 169개 국가에서 한국의 온라인 공연을 감상했다"고 전했다. 월별 분포로는 연말 공연이 집중되는 4분기가 다른 분기에 비하여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 성수기인 7,8,9월의 낮은 비율은 백신 접종률 상승 등 코로나19 상황이 일시적으로 개선되는 시점이던 6월부터 계획됐던 온·오프라인 동시 공연들이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일괄 취소되는 상황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공연 장르별 분석으로는 K-POP과 대중음악, 뮤지컬 등이 평균 33%씩 차지해 특정 장르에 편향되지 않는 분포를 보였다. 각 분야별로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반영되는 가운데 특히 오프라인 공연에 특화됐던 뮤지컬 분야의 온라인 공연 전환이 돋보였다. 

공연·전시·축제 | 서효원 기자 | 2022-01-13 11:14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공연법' 개정안이 제2회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공연법'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상반기에 마련하고 입법예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이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뮤지컬을 '공연법'상 독립 분야로 인정하는 한편, 지난 2018년 공연무대에서 추락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故) 박송희 씨 사건 등 각종 안전사고를 계기로 공연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를 마련한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뮤지컬업계에서는 뮤지컬 분야가 공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파급 효과가 매우 크고, 케이팝(K-Pop), 한국 드라마 등에 이어 한류 콘텐츠로서 뮤지컬(K-Musical)의 성공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음에도 각종 지원 사업에서 연극의 하위 분야로 분류되는 등 다른 분야와 비교해 소외를 받고 있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서는 '공연'의 정의 규정에 '뮤지컬'을 '공연'의 예시 중 하나로 명시함으로써 '뮤지컬'을 '공연법'상 명실상부한 독립 분야로 인정했다.

공연·전시·축제 | 장진숙 기자 | 2022-01-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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