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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김지수 기자) 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의 디자이너이자 '오프화이트'의 창업주인 버질 아블로가 암 투병 끝에 28일(현지시간) 41세로 사망했다.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버질은 천재적인 디자이너였을 뿐만 아니라 선구자였고 아름다운 영혼과 위대한 지혜를 가진 사람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도 이날 "루이뷔통과 아블로의 가족이 각각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며 "그는 거리 패션과 고급 디자이너 의류를 융합한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유행 창조자 중 하나였다"고 보도했다. 버질 아블로는 2019년 희귀병인 심장혈관육종 판정을 받고 여러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이날 미국 시카고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재봉사였던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았을 뿐 공식적으로는 디자인을 공부한 적이 없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래퍼 카니예 웨스트를 만나 그의 앨범 커버와 무대를 디자인했고 이후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미국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의 인기 없는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해 그 위에 자신의 프린트 디자인을 입혀 비싼 가격에 되팔기도 하며 콜라보레이션의 유행을 선두하기도 했다.

국제 | 김지수 기자 | 2021-11-29 13:06

25일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20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발표에 따르면 뷰티 디자이너가 우리나라 고등학생 희망직업 8위를 차지했다. 최근 K팝과 K드라마 등으로 대표되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K뷰티가 주목 받으며 미용 전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스킨케어 분야 등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늘며, 뷰티 관련 학과 경쟁률도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대부분의 미용대학 뷰티 관련 학과들은 일반적으로 수능과 내신 성적 외에도 면접과 실기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별한다. 특히, 미용사 국가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성적보다 실기고사를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등급이 좋지 않은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다. 따라서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국가자격증의 높은 합격률과 국내외 대회에서의 수상 경력 및 탄탄한 강사진을 보유한 미용전문학원을 통해 진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취업전문 교육그룹 미용학원 올댓뷰티아카데미가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맞춤 교육으로 주목 받고 있다.

생활 | 황설아 기자 | 2021-1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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