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코로나19 창궐로 지방자치단체들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주요 집합장소를 폐쇄했다.
지자체들은 이중에서도 관내 있는 체육시설 등도 사용을 금지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확진자가 주춤하면서 최근 이들 집합장소에 주민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주말 아침 성남시 중원구 망덕공원에서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장면이다.
인근 황송공원의 배드민턴장은 여전히 문을 닫았다. 이들 배드민턴장은 코로나19가 창궐한 2월부터 폐쇄됐으며, 당시에는 이들 장소에서는 개미 새끼 한마리도 볼 수 없었다.
다만, 코엑스의 행보는 모순이다. 최근 들어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공연 등도 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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