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준혁 기자) 대한민국은 명예 4관왕임과 동시에 불명예 4관왕이기도 합니다.
첫째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 둘째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 셋째 고아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 넷째 신생아 출생이 가장 낮은 나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와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에 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교통사고로 젊은 나이에 사망하거나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것을 일러 비명횡사(非命橫死)라 합니다. 횡(橫)은 거스릴 횡, 어긋날 횡으로 순리(順理)가 아닌 역리(逆理)이기 때문에 횡사는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는 비정상적 죽음입니다.
건강은 몸만 튼튼하다고 건강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평안해야 합니다.
"오복일왈수(五福一日壽) 이왈부(二曰富) 삼왈강녕(三曰康寧) 사왈유호덕(四曰攸好德) 오왈고종명(五曰考終命) 육극일왈흉단절(六極一曰凶短折) 이왈질(二曰疾) 삼왈우(三曰憂) 사왈빈(四曰貧) 오왈악(五曰惡) 육왈약(六曰弱)"
"다섯 가지 복이란 첫째 오래 사는 장수(長壽)이고, 둘째는 부(富)이며, 셋째는 몸 튼튼하고 마음이 평안한 강녕이며, 넷째는 덕을 닦는 일이며, 다섯째는 객사(客死)가 아닌 늙어 집에서 누워 명(命)을 다 하는 것이다. 여섯 가지 극단적 곤경(困境)은 첫째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는 비정상적 죽음인 횡사(橫死)와 젊어서 죽는 요절(夭折)이며, 둘째는 질병이고, 셋째는 근심걱정이며, 넷째는 극단적인 가난이요, 다섯째는 나쁜 일을 해 죄를 짓는 것이며, 여섯째는 몸이 극도로 쇠약해 지는 것입니다. 오복의 첫째인 수(壽)와 다섯 번째 고종명(考終命)은 육극의 첫 번째인 흉단절(凶短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호 연관성에 묶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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