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괌’(Guam) ②···스페인 광장과 아가냐 대성당, 크루즈 호핑투어
휴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괌’(Guam) ②···스페인 광장과 아가냐 대성당, 크루즈 호핑투어
  • 이화정 아나운서
  • 승인 2020.10.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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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악화함에 따라 5월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한 국가는 150개국이 넘었다. 10월이 돼서야 한국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59개국으로 뚝 떨어졌다. K-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속도의 안정세를 유지한 덕분이다.

다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관광업계와 항공업계는 여전히 눈물을 훔치고 있다. 관광을 목적으로 한 여행 실수요자가 없기 때문이다. 업계는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지원금 등 자금 출연을 통해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

또 해마다 해외여행을 다니며 여유를 즐겨온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답답함을 이기지 못한 국민들은 국내 여행 등으로 방향을 바꿨다. 멈췄던 관광업계에 모처럼 활기가 도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국내에서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하자 정부가 여행 자제를 권고하며 ‘안전여행 캠페인’ 등을 강조했다.

여행을 갈망하는 소비자의 소비가 관광업계에 단비인 것은 맞지만, 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두가 힘을 쏟아야 할 순간이다. 밖으로 나가서 즐기는 여행보다 ‘언택트 여행’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배경이다. 내외방송이 준비한 글로 잠시나마 해외여행을 떠난 기분을 만끽해보자.

[글 싣는 순서]

휴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괌’(Guam) ①···괌 소개, 투몬비치, 사랑의 절벽

휴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괌’(Guam) ②···스페인 광장과 아가냐 대성당, 크루즈 호핑투어

휴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기는 ‘괌’(Guam) ③···차모로족 전통춤 공연, 면세 혜택, 코코넛 사시미 (끝)

▲ 괌 스페인 광장은 과거 스페인 식민지를 증명하는 역사적 장소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괌 스페인 광장은 과거 스페인 식민지를 증명하는 역사적 장소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육각형의 아가냐 대성당.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육각형의 아가냐 대성당.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스페인 광장과 아가냐 대성당

괌은 1565년부터 1898년까지 무려 333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과거 스페인 식민지 시절을 증명하는 역사적 장소인 스페인 광장에는 육각형의 하얀 아가냐 대성당이 서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됐지만, 테라스와 아치형 담이 일부 남아있고 안뜰에는 흰색의 초콜릿 하우스가 있다. 이는 식민지 시절 스페인 총독 부인이 고관 부인들에게 초콜릿 드링크를 접대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경치가 아름다워 관광객들도 여행 코스로 꼭 포함시키는 곳이다.

▲ 크루즈를 타고 푸른 바다를 달리면 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크루즈를 타고 푸른 바다를 달리면 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바다낚시를 준비 중인 모습.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바다낚시를 준비 중인 모습.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낚시 후 신선한 회를 바로 먹을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크루즈 위에서 낚시 후 신선한 회를 바로 먹을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스노클링을 즐기는 모습. 수영에 능숙하지 않은 이도 크루즈에 연결된 선을 잡고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스노클링을 즐기는 모습. 수영에 능숙하지 않은 이도 크루즈에 연결된 선을 잡고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운이 좋으면 야상에서 뛰노는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 운이 좋으면 야생에서 뛰노는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 (사진=내외방송 이화정 아나운서)

크루즈 호핑투어

크루즈를 타고 푸른 바다를 달리는 것은 괌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이다. 한인 업체가 운영하는 크루즈는 여행 전 사이트로 신청하면 되니 영어가 부담스러운 이도 문제없다. 크루즈 호핑투어를 신청하면 야생에서 뛰노는 돌고래를 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또 신선한 회, 낚시, 스노클링, 일몰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여행 요소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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