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도봉산에 가면…
[포토] 도봉산에 가면…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9.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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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대능선에서 우이암능선,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도봉산의 운무는 장관이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서울 구파발에서 출발해 북한산 백운대를 통해 우이동과 우이암 능선을 통해 도봉산(740.2m)의 주봉인 신선대(자운봉, 만장봉, 선인봉)에 갈 수 있다.

도봉산은 서울 도봉구와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를 구분하며, 세계 최고의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어린시절 뛰놀던 곳이다.

▲ 도봉산의 기암괴석을 보는 것도 산행의 즐거움이다. 현재 이들 괴암기석을 통해 난 등산로는 포대능선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일방통행이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에서 포대능선을 거쳐서도 신선대에 이를 수 있다.

도봉산 만장봉에 있는 석굴암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며, 이곳에는 망월사, 쌍룡사, 회룡사 등의 사찰이 유명하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수락산을 오른 다음, 장암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 정거장 떨어진 도봉산 역에서 내린다. 이어 포대능선으로 신선대에 도착한 다음, 우이암능선으로 우이동으로 빠진다. 여기서 깔딱고개, 백운대를 거쳐, 구파발로 하산한다.

이는 10시간 정도 걸리는 장거리 산행이다.

▲ 도봉산의 단풍도 장관이다. 나무뿌리가 바위를 감싸고 있다. (사진= 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한편,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했으며, 8000m급의 위성봉 얄룽캉도 올랐다. 그는 2007년 5월 31일 8400m의 로체샤르를 오르는데 성공하면서 세계 최초로 16좌 완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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