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한국발명진흥회가 특허평가의 대중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발명진흥회는 이를 위해 SMART3(특허평가분석시스템) 사이트(https://smart.kipa.org/)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SMART3은 세계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미국, 유럽 특허의 질적 수준을 9개의(AAA~C)의 등급으로 평가해 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SMART3은 국가 연구개발(R&D) 성과분석과 지식재산 금융에 사용되고 있다.
발명진흥회는 이를 대중으로 확대하기 위해 개인과 중소기업에 보유 특허에 대한 평가서비스를 이번에 무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MART3은 세계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간 기업의 현지 마케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간 지식재산 서비스기업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을 돕는다.
고준호 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SMART3은 앞으로 특허평가 대중화를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중국과 일본 특허평가서비스를 차질 없이 개발해 세계 유일의 IP5(지식재산 5대 강국) 특허평가서비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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