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협회와 연구기관 등이 학교와 손잡고 시너지를 추구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와 발명인재, 발명교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양측은 창의발명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제공과 교원 연수, 대안학교 창의발명교육 인프라 구축과 홍보, 대안학교 창의발명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현재 전국 207개의 발명교육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창의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대안학교 등 다양한 분야로 창의발명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성일 한국발명진흥회 교육연구본부장은 “탈북민, 다문화, 발달장애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창의발명 교육지원을 확대해 균형 잡힌 발명교육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연구원 장지상 원장은 충남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앞으로 우수 인력의 양성과 확보를 위해 교육과정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 대학(원)생 등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 연구인력 교류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산업연구원은 충남대와 상생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정수남 기자 perec@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