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쌍용자동차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최근 실시했다.
쌍용자동차 인력과 관리담당부서 임직원들은 지난주 평택 동삭초등학교 앞에서 평택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운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어린이가 우선입니다’, ‘학교 앞 천천히’, ‘정지선을 지켜주세요’ 등의 안전운전 안내 푯말과 일시정지 안전깃발을 들고 등굣길 초등학생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쌍용차 임직원들은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식하고 제한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쌍용차 창원공장 임직원들도 창원 삼정자초등학교 앞에서 삼정자 방범순찰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립 활동 등을 펼쳤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1∼10월 8만 490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0만 9122대)보다 판매가 22.2% 급감했다. 이로써 쌍요차는 2017년부터 4년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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