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3차 대유행 시작되면서 매일 1000명 안팎을 오르내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7일째 이어와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7일째 이어와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단 1000명대 아래로 하향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만3533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092명)보다 107명 줄어든 수치로 지난 22일(867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1000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5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전날 32명보다 2명 줄었다. 사망자는 하루새 17명 더 늘어 누적 756명이 됐다.
지난 달 중순부터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는 10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64명→1천51명→1천97명→926명→867명→1천92명→985명 등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47일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현재 영국에서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정부는 무엇보다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의 이웃국인 아일랜드에서도 영국발 변종 바이러스가 발생된 가운데 정부는 영국과의 항공편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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