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1000명대 확진 속 3단계 격상 가능성
연이틀 1000명대 확진 속 3단계 격상 가능성
  • 박찬균 기자
  • 승인 2020.1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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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3시 중대본 회의 열어 결정…확산세가 변수
▲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tbs뉴스 캡처)
▲ 성탄절인 2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tbs뉴스 캡처)

(내외방송=박찬균 기자)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성탄절인 25일 1200명대 확진자가 나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26일에도 1100명대를 나타내 이틀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여기에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도 27%대에서 떨어지지 않는 등 주요 지표도 위험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확진자 증가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를 골자로 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12.24∼2021.1.3)을 시행 중이지만 확산세가 꺾일지는 미지수다.

정부는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추가 대책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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