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로 상향
오전 5시부터 제설제 현장 배치해
출근 시간대 집중 배차시간 30분 연장 운행
오전 5시부터 제설제 현장 배치해
출근 시간대 집중 배차시간 30분 연장 운행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시 등 32개 제설대책본부에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 따라 오전 5시부터 제설제를 미리 현장 배치시키고 강설 즉시 제설작업에 임하도록 조치했다.
서울 지역에 오전 9시 전후로 강설이 시작돼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강설 즉시 취약지점에 교통경찰을 현장에 집중 배치하고, 폭설시 취약구간에 교통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조 요청을 진행했다.
출근 시간대 집중 배차시간도 30분 연장돼 운행한다.
폭설로 인한 도로통제 및 버스 우회 상황은 도로전광표지(VMS)와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신속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트위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과,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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