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어제와 비슷한 400명대 수준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1명...어제와 비슷한 400명대 수준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2.04 10: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직 확산세가 다시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시기...여전한 불안감
지역발생 429명, 해외유입 22명
▲ 아직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높아질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띄고 있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진=내외방송DB)
▲ 아직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높아질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띄고 있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비슷한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진=내외방송DB)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높아질 수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4일 확진자 수는 400명대를 기록해 전날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 늘어 누적 7만9762명이라고 밝혔다.

467명이었던 전날보다 16명 줄었지만 비슷한 수치로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을 맞아 대폭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25일 정점을 찍고, 새해 들어 이틀을 제외한 매일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해오는 등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다. 그간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가 최근 IM선교회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바람에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까지 치솟는 등 영향이 컸다. 최근 며칠간 다시 300명대로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지만, 이내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유입 경로는 지역발생 429명, 해외유입 22명이다.

최근 일주일(1월 29일~2월 4일) 일별 확진자는 469명→456명→355명→305명→336명→467명→451명 등이다. 다시 300~400명대를 웃도는 상황으로 전환되긴 했지만 최근 대형 집단 감염을 겪었고, 직장, 지인모임 등 일상생활에서 확진되는 경우도 다반사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