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비전발표회 개최...단일화 난기류 여전
[내외방송 뉴스]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비전발표회 개최...단일화 난기류 여전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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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비전발표회 개최...단일화 난기류 여전
▷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겸심 교수, 오늘 2심 재판 시작
▷ 박범계, 오늘 전국검사장 소집해 ‘LH사태’ 대응 논의
▷ 3차 대유행 조짐....정부는 비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시행
▷ 미얀마 군부 계엄령 확대...하루만에 시위대 38명 사망

◆ 오세훈·안철수 서울시장 비전발표회 개최...단일화 난기류 여전

이번 주 19일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가 결정됩니다.

이에 따라 오세훈·안철수 후보는 오늘 ‘비전 발표회’를 진행하는데요.
하지만 단일화까지 난항이 예상됩니다.
앞서 야권은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당장 17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가 진행되는데, ‘적합도’와 ‘경쟁력’ 등 조사 문항을 어떻게 진행할지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조율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두 후보 모두 단일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후보가 직접 만나 결판을 내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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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겸심 교수, 오늘 2심 재판 시작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15일)부터 시작됩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인 정 교수는 사모펀드와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됐는데요.
1심 재판부는 혐의 15개 중 11개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현재 남편인 조 전 장관도 입시비리 공모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판결이 조 전 장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 교수가 혐의를 부인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2심 재판은 지난해 12월 1심 이후 약 3개월 만에 열리는데요.
그동안 재판부 인원 3명(부장판사 임정엽·권성수·김선희) 중 2명이 변경된 만큼 판결 결과가 달라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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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오늘 전국검사장 소집해 ‘LH사태’ 대응 논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오늘(15일) 전국 검사장들과 LH투기 의혹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는 박 장관 주재로 열리는 고검장 간담회인데요.
부동산 투기 대응 방안과 경제범죄에 대한 검찰 역량 강화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방안이 나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정부가 검경 수사권을 조정하면서 검찰이 수사에서 배제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박 장관은 LH 사태 책임을 검찰에 떠넘기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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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대유행 조짐....정부는 비수도권 거리두기 완화 시행

오늘(15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됩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경남 진주의 한 목욕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관련 누적 확진자만 150명을 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시급하게 완화를 시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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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군부 계엄령 확대...하루만에 시위대 38명 사망

미얀마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시민 38명이 숨졌습니다.
군경은 쿠데타 규탄 시위 참석자들을 향해 최루탄과 실탄을 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까지 희생된 시위대는 126명에 달합니다.
이런 가운데 양곤 일부 지역에는 계엄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이처럼 군부 탄압이 노골적으로 변해가는 가운데 반대 진영도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은 저항의 구심점이 될 임시정부를 꾸렸습니다.
소수민족 무장단체 일부도 임시정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무장단체까지 가담하면 시위가 내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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