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김창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실내 활동제약으로 야외 수상레저활동이 작년보다는 증가할 것으로 판단,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모터보트 66건, 고무보트 36건, 수상오토바이 13건, 세일링요트 12건 등 지난 3년간 포항해경 관할 수상레저사고는 총 136건으로 사고 원인은 대부분 개인의 운항 부주의 및 장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한 안전부주의 사고였다.
이에 포항해경은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주요 항, 포구 등 총 31개소를 수상레저 활동 집중관리수역으로 지정해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0년부터 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4월말부터 해경은 수상레저사업장과 동호회, 개인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수상 레저 민간 선도그룹 안전리더 운영을 통해 현장과의 소통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단속된 사람은 총 122명으로, 해경은 앞으로도 안전장비 미착용자나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미신고 등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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