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사드기지 장비 반입 강행...아수라장 된 성주
[내외방송 뉴스] 사드기지 장비 반입 강행...아수라장 된 성주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4.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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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기지 장비 반입 강행...아수라장 된 성주
▷ 배임·횡령 이상직 구속…21대 의원 중 두 번째
▷ 정부, 가족 개념 확대...엄마 성 따를 수 있게 개선
▷ 비트코인 2.3% 상승…시가총액 1조달러 회복
▷ 무착륙 비행 증가에 면세점 오픈...프로모션 모색

◆ 사드기지 장비 반입 강행...아수라장 된 성주

국방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기지에 발전기 교체 등을 위한 수송 작전을 예고하면서 주민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주민 등 50여명이 도로를 가로막고 시위를 벌인 건데요.

지난 2월 25일 같은 이유로 충돌이 벌어진 지 62일 만입니다.

사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배치됐으나, 전자파가 인체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충돌을 빚고 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주변 여건을 고려해 최대한 안전하게 반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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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임·횡령 이상직 구속…21대 의원 중 두 번째

회삿돈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오늘(28일) 구속됐습니다.

이스타항공 창업주이기도 한 이 의원은 회삿돈 550억원 상당을 빼돌려 개인과 가족을 위해 불법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친형의 법원 공탁금과 딸의 스포츠카 비용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법원은 이 의원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21대 국회에서 현역 의원으로는 두 번째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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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가족 개념 확대...엄마 성 따를 수 있게 개선

갈수록 다양해지는 가족 형태에 발맞춰 정부가 정책 개선에 나섰습니다.

현행 건강가정기본법은 결혼과 혈연, 입양으로 이뤄진 경우만 가족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족의 개념을 생계와 주거를 함께 하는 대상으로 넓히자는 게 정부안의 핵심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앞으로는 동거인과 위탁 가족 등도 가정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 출생 신고 시 엄마 성을 물려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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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2.3% 상승…시가총액 1조달러 회복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다시 1조달러를 회복했습니다.

27일 오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2.30% 상승해 5만 527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주일 전보다는 2.85% 하락한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다시 시작된 상승 흐름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총은 1조 273억 2000만 달러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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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착륙 비행 증가에 면세점 오픈...프로모션 모색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이 확대되면서 공항 면세점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다음달 예정된 7개 국적 항공사의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편수는 이달보다 3배나 증가했는데요.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장기 휴업에 들어갔던 공항 면세점이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면세점들은 비행시간에 맞춰 일부 매장을 부분 운영할 예정인데요.

고객을 잡기 위해 인터넷면세점에서 최대 80% 할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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