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연 음식 전시회 진행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경기도 하남시 상불사는 25일, 연을 이용한 사찰음식 강좌를 진행했다.
상불사는 사찰음식 강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여해 연잎떡 궁중 떡볶이와 연근 오이 피클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상불사 동효스님은 “올해는 건강은 물론이고 암과 염증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연 음식을 주제로 진행했다”며 “남은 6회차 강좌가 마무리되면 오는 9월 연 음식에 대한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월 2, 4째주 강좌를 함께 하고 있는 강화도 선원사 성원스님은 “오늘 6번째 강의를 마쳤다”며 “지금까지 연 중심으로 다양한 요리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음식으로 우리나라 음식 문화가 지금보다 더 발전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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