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 다할 것"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한 3분기 당정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이기형·김철환 도의원, 배강민 시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서부광역급행철도 진행현황과 한강하구 철책제거사업, 구래동복합SOC추진 등 지역현안에 대한 현황 청취 후 공동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확정고시 발표 이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서울직결 등 광역교통대책의 변화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면서 김포시는 광역교통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 "최근 국토교통부와 실무협의를 통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를 2021년에 시작해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진행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강하구 철책제거 사업도 연내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구래동 복합생활SOC 추진을 위한 용역 및 통진읍청사 이전 후 청사활용 계획을 위한 용역도 올해 시작해 주요 기반시설 착공과 김포시의 성장속도에 맞게 인프라 구축에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지난 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운일고 신설 및 김포시 도시계획위를 통과한 운양 초중병설학교의 개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김포시와 협력해 교육환경을 보완하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속적인 당정협의로 김포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김포의 숙원사업 해결과 김포의 미래를 위한 사업발굴에 더불어민주당과 김포시는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