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미모로(?) 김나니와 치타 눌렀다
박미선, 미모로(?) 김나니와 치타 눌렀다
  • 장진숙 기자
  • 승인 2021.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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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저밖에 안보였나요?" 의기양양 반응!
딱 보는 순간 '미선 누나'로 정했다는 'young is 뭔들'...박미선 "크게 될 사람" 덕담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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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조선판스타'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young is 뭔들'과 예능계의 대모 박미선의 익살스러운 무대가 예약되면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사진=피알잼)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인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의 '두 번째 판: 1대 1 데스매치'에 나선 k-판과 박유민 연합팀 'young is 뭔들'이 판정단 박미선, 김나니, 차타 사이에 난데없는 '아리따운 처자 신경전'을 연출하게 돼 폭소를 예약했다. 이들의 익살스러운 무대는 선공개 영상으로도 공개됐다. 

11일 방송될 '조선판스타'에서는 첫 번째 판에서 영어 판소리'로 k-소리의 진수를 보여준 k-판과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무장한 박유민이 의기투합한 'young is 뭔들'이 마마무의 '넌 is 뭔들'과 춘향가 중 '방자 분부 듣는 대목'으로 두 번째 판에 나선다. 젊음의 패기를 보여주겠다는 이들은 무대 초반부터 이몽룡과 방자로 변신했다. 

이들은 "저기 저 블링블링한 것이 무엇이냐?", "아...저기 저 아리따운 저 처자 말씀이죠?"라는 문답으로 이몽룡이 성춘향을 발견하는 장면을 연기해 판정단을 휘어잡았다. 

"아리따운 저 처자"라는 말에 판정단 김나니는 한껏 예쁜 포즈를 취하며 ;나야 나'라고 말하는 듯 손을 흔들었다. 그러나 래퍼 치타도 화들짝 놀라며 "어머, 나 가리키는 거야?"라며 어쩔 줄을 몰랐다. 그러나 'young is 뭔들' 팀은 천연덕스럽게 "어허, 보는 눈이 그리도 없느냐. 저 동완 형님 말고 미선 누나 말이다. 잔말 말고 불러오너라"라며 판정단 박미선을 지목했다. 

이에 박미선은 "나?" 라며 어안이 벙벙해졌고, '밀려버린' 김나니는 "저 정말 섭섭해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치타 역시 머쓱하게 웃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박미선은 무대가 끝난 뒤에도 역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입이 귀에 걸린 표정으로 "아까 그 '누나'라는 말은 미리 준비하고 한 건가요? 아니면 무대에서 보는 순간 저 밖에 안 보였나요?"라고 물어 판정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young is 뭔들' 멤버들은 "원래 판정석을 가리키면서 불특정으로 지목하려고 했는데, 그냥 딱 보는 순간 '미선 누나'로 급히 변경했다"고 설명했고, 박미선은 "크게 될 사람 아닌가요"라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예능 대모 박미선을 '아리따운 처자'에 등극시키며 판정단을 초토화시킨 'young is 뭔들'이 과연 몇개의 별을 받았을지 오는 11일 토요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MBN '조선판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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