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단풍철 산행 조심, 10월 등산 사고 가장 잦아
[내외방송 뉴스] 단풍철 산행 조심, 10월 등산 사고 가장 잦아
  • 황설아 기자
  • 승인 2021.10.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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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철 산행 조심, 10월 등산 사고 가장 잦아
▷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첫 진단·치료 5년 이내 환자 대상
▷ 최근 5년간 5만개 넘게 분실된 마약류 의약품

단풍철 산행 조심, 10월 등산 사고 가장 잦아

가을철 산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등산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전안전부는 단풍철 산행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4년간 발생한 등산 사고는 총 3만4671건입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601명·실종285명·부상2만48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원인별로는 실족·추락(33.7%), 조난(19.8%), 음주 및 금지구역 출입 등 안전수칙 불이행이 (17%), 개인질환(11.1%) 등의 순시었으며 월별로는 10월 발생한 등산 사고가 4천487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습니다.

◆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첫 진단·치료 5년 이내 환자 대상

정신질환을 앓거나 초기 진단을 받은자들에 한해 정부에서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자 조기 치료비 지원 대상과 그 내용 등을 정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일부터 입법예고 합니다.

현재 복지부와 각지방자치단체는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긴급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인원 환자나 조기 치료대상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적 지원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복지부는 지난 6월, 관련법을 개정한 뒤 시행령에서 대상, 범위, 내용 등을 구체화했습니다.

◆ 최근 5년간 5만개 넘게 분실된 마약류 의약품

최근 5년간, 약 5만개가 넘는 마약류 의약품이 분실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식약처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사고는 259건 발생했는데요.
사라진 의료용 마약류는 총 5만2258개로, 한 해 평균 1만개가 넘는셈입니다.

기관별로 보면 병원과 의원 및 약국에서 도난·분실된 의료용 마약류가 4만7134개로 가장 많았고 도매상 등에서는 5123개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류별로는 수면제 '졸피뎀'이 1만6854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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