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열연 마동석 "오래된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연기하는 기분"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마동석은 22일 오전 영화 '이터널스' 화상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마동석은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역시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면서 "사람도 굉장히 좋고, 배려심이 많다. 늘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데 편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촬영하는 기분"이었다고 설명하며 "뭔가 생소하지 않았고, 너무 감사하고 좋은 점이 영화에 잘 담긴 것 같다"고 밝혔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인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작품은 매 작품마다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대단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총출동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등에서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열연해 큰 사랑을 받은 마동석이 '길가메시'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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