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全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새로 명명
윤호중, '全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새로 명명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11.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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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계속 쓰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
"KF94 마스크가 500원, 한달이면 20~25만원 정도 된다"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 "'전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이라고 새로 명명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이 외래어고 정확한 의미 전달이 안 된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날 민주당은 '전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 지급을 공식화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전국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당에서도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개인의 일상 속 공간이 다시 열리면서 사실 방역의 주체도 국가에서 개인 중심, 국민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게 돼 있다"면서 "다른 나라 위드코로나 전환을 보면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고 그래서 일상회복이라는게 오히려 더뎌졌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한 원인을 섣부르게 마스크를 벗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윤 원내대표는 "마스크를 계속 쓰면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민들이 조금 더 부담이 있더라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앞으로 계속 쓰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는게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미 500일 가까이 마스크를 써 왔는데, 하루에 하나만 해도 KF94 마스크가 500원이니 20~25만원 정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회복으로 돌아가면서 일상회복과 함께 방역에 대해서도 국민들께 지원을 해드려야 한다는 취지에서 '일상회복 방역지원금'을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문제는 행정안전위원회와 예결위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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