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영훈 기자) 오는 17일부터 18~24세를 위한 국내 유일의 정치 시사 프로그램인 '미미미누의 정치윗미'가 방송된다. '미미미누의 정치윗미'는 스푼라디오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되고 차주 프로를 통해 녹음본을 공개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스푼라디오와 플로, 젊치인을 키우는 에이전시 뉴웨이즈가 함께 제작하는 오디오 콘텐츠다.
진행을 맡은 미미미누는 43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5수 끝에 대학에 합격한 캐릭터를 살려 교육부 정책이나 관련 기사, 수능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등 에듀테이너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10대 청소년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미미미누의 정치윗미'는 미미미누가 정치인을 스터디 메이트로 초대해 18세~24세 청취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대해 쉽게 알려 주고, 정치를 통해 어떤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스터디 메이트로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출연한다. 류호정 의원은 '채용비리처벌법'과 '셧다운제 폐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국민의힘 김재섭 전 비대위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등이 예정돼 있다. 류호정 의원이 출연하는 첫 방송은 오는 17일 밤 9시부터 라이브로 진행되며 플로에는 오는 23일 12시에 공개된다.
미미미누의 정치윗미를 제작하는 '스푼라디오'는 글로벌 1위 실시간 오디오 플랫폼으로 국내 월평균 이용자는 300만명이며 전체 이용자 중 73%가 18~24세다.
'플로'는 SKT가 운영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월 평균 이용자는 298만명이며, 1타 강사처럼 하루의 뉴스를 짚어주는 '뉴스 1타', MZ의 시선으로 문화를 읽는 'MZ유니버스' 등 쉽고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 교양 오디오를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
뉴웨이즈는 젊치인을 키우는 비영리단체로 만 39세 이하의 젊치인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후보자를 발굴하고, 유권자와 연결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에 더 많은 젊치인이 등장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7개의 정당과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