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 수는 휴일 영향에도 불구 2000명대를 지속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06명, 누적 39만 7466명이라고 밝혔다.
대개 주말이나 주 초반에는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다. 검사 건수가 적기 때문이다.
그 '주말효과'라는 게 주 초반까지 이어지는데 이제는 주말효과는 사라지고 주 중, 후반 때와 거의 다를 것 없는 양상을 띄고 있다 네자릿수에서 내려올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주말이나 연휴 효과는 거의 없고,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2000명대, 이제는 3000명대를 넘어서기도 비일비재하다.
한동안 1000명대를 유지해 당국은 예방접종의 효과로도 봤었다. 네자릿수에서 내려올 조짐은 보이지 않았지만 당분간 1000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그러나 곧 3000명대의 확진자 수를 보이더니 닷세 연속 2000명대를 유지하기도 했다. 잠시 10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엿세째 2000명대로 치솟았다.
특히 고령층 확진자를 중심으로 위중증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471명으로 13일 485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11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986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일별 추이를 보면 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4명→2419명→2006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856명, 경기 596명, 인천 102명 등 총 1554명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67명, 충남 57명, 대구 48명, 경남 44명, 전북 38명, 강원 35명, 경북 34명, 대전 33명, 광주 25명, 전남 19명, 충북 18명, 제주 10명, 울산 3명, 세종 1명 등 총 432명이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왔지만 최근 들어 위중증 환자가 계속 늘면서 병상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