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서울시 초비상...코로나19 연일 확진 신기록 세워
[내외방송 뉴스] 서울시 초비상...코로나19 연일 확진 신기록 세워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1.11.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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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초비상...코로나19 연일 확진 신기록 세워
▷ 가상현실을 이용한 '메디컬 트윈'
▷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소득과 소비

◆ 서울시 초비상...코로나19 연일 확진 신기록 세워

앵커멘트 :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서울시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걷잡을 수 없는 증가세를 보이며 연일 확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곳곳에서 집단감염과 함께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도 다시 감염이 되는 '돌파감염'까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첫 소식 이지선 기자입니다.

기자멘트 :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시행 후 코로나19 확진세는 점차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수치를 기록한 전날 4115명이었던 데 비해 소폭 줄어든 3938명을 기록하면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증가했는데요, 
이날 612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42만 9002명에 달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39명 늘어 누적 3401명입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1.5%를 나타냈습니다. 
보유병상 113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323개입니다.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67.3%가 찬 상태로, 1만 476개 중 3418개 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내외방송 이지선입니다. 

◆ 가상현실을 이용한 '메디컬 트윈'

주로 건축 분야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이제 보건의료분야에까지 적용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속 사물의 복제품을 컴퓨터 가상세계에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으로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이같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의료분야에 활용하는 일명 '메디컬 트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이 메디컬 트윈을 주제로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및 의료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앞으로 메디컬 트윈이 미래 의료에 깊이 관여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산업계와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대한민국 국민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소득과 소비

앵커멘트 : 통계청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소득과 소비를 분석한 결과, 20대 후반과 60대 초반으로 극명하게 나뉘어진다고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28세부터 노동 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이른바 '흑자 인생'에 진입하고 41세에 노동 소득 정점을 찍으며 60대에 진입하면서부터 다시 소비가 노동 소득보다 더 많은 일명 '적자 인생'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멘트 :  25일 통계청은 '2019년 국민이전계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이전계정은 연령별 노동 소득, 소비, 공적 이전, 사적 이전 등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1인당 생애주기를 보면 국민들은 태어날 때부터 27세까지는 적자, 28세부터 59세까지는 흑자, 60세부터는 은퇴 등을 이유로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0세부터 27세까지는 소비가 노동 소득보다 많은 적자 상태로, 노동 소득은 미미하나 소비는 가장 많은 3437만원으로 전 연령 중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28세부터는 노동 소득이 소비를 추월하면서 흑자 인생이 시작되며, 41세에 생애 가장 많은 노동 소득 3638만원을 벌고, 44세에는 생애 최대 흑자 1594만원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60세부터는 다시 노동 소득보다 소비가 많아져 '적자 인생'으로 돌아서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적자 규모는 커져 70대에는 1000만원 중반대, 80대에는 1000만원 후반대가 됩니다.
최근 은퇴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적자 전환 연령 또한 예전보다 높아지는 추세인데요. 적자 전환 연령이 60대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내외방송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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