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무탈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된 행사"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종로구 무악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구내 어려운 주민 120가구에게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겨울을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이웃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됐으며 협의체 위원은 물론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거동 불편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전달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앞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해 6월, 장마 대비 습기제거제 지원사업 및 7월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 등을 이어왔다.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주민 164가구에게 송편을 제공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의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드시고 어려운 주민들이 올 겨울 건강하게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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