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코로나 박멸 어려워...미국 내 5차 유행 가능성 있다"
파우치 "코로나 박멸 어려워...미국 내 5차 유행 가능성 있다"
  • 서효원 기자
  • 승인 2021.11.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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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위드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 시작하는 것에 미리 대비해야"
'오미크론' 변이가 새롭게 출현하자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코로나를 박멸할 대상으로 생각치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말라리아와 소아바미 등이 이제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 적극적인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코로나도 제거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가 새롭게 출현하자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코로나를 박멸할 대상으로 생각치 않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말라리아와 소아바미 등이 이제 거의 존재하지 않는데, 적극적인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코로나도 제거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위드 코로나'의 삶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28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출연해 "우리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기 시작해야 하는 것을 대중에게 알려줄 척도를 찾고 있다"면서 "우리가 그것을 박멸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다만 "말라리아와 소아마비, 홍역 같은 질병이 매우 집중적인 백신 캠페인을 통해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됐다. 현재로선 코로나바이러스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적극적인 백신 접종으로 사실상 제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5차 대유행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면서 "다음 몇 주에서 몇 달간 우리가 하는 일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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