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309명으로 지속돼...'오미크론' 유입될까 당국 불안
신규 확진자 3309명으로 지속돼...'오미크론' 유입될까 당국 불안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11.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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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29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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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염려대로 코로나19 확진세는 증가하고 있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록 위중증, 사망자 수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09명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이 시행된 이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09명, 확진자 수가 44만 4200명이라고 밝혔다. 

대개 주말이나 주 초반에는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한다. 검사 건수가 적기 때문이다. 

그 '주말효과'라는 게 주 초반까지 이어지는데 이제는 주말효과는 사라지고 주 중, 후반 때와 거의 다를 것 없는 양상을 띄고 있다 네자릿수에서 내려올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 주말이나 연휴 효과는 거의 없고, 사라졌다고 봐야 한다. 2000명대, 이제는 3000명대를 넘어서기도 비일비재하다. 이제는 4000명을 기준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늘수록 위중증 환자도 늘어 629명으로 집계됐다. 닷새째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580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연일 높은 수치로 나와 '병상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최근 유행하기 시작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에 유입될 경우 유행규모가 더 커질 수 있어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286명, 해외유입이 2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2698명→4115명→3938명→3899명→4067명→3925명→330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86명, 경기 905명, 인천 233명으로 수도권은 총 2524명을 나타냈고 비수도권은 부산 144명, 대구 87명, 경남 85명, 경북 67명, 광주 61명, 강원 55명, 충남 50명, 전북 49명, 대전·제주 각 43명, 충북 33명, 전남 28명, 세종 15명, 울산 2명 등 총 76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의하면 백신 접종 완료율은 29일 0시를 기준으로 79.7%(누적 4090만 2753명),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3%를 기록했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누적 4251만 1121명인 82.8%,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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