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개장한 더현대서울...3층의 속옷 매장에서 사고 발생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올해 2월 개장한 더현대서울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서울 3층의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신고가 접수돼 오전 11시 14분께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이날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구체적인 경위 파악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천장의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라며 "안내 방송을 했고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더현대서울은 올해 2월 26일 개장했다.
한편 더현대서울은 현대백화점이 지난 2월 여의도에 개장한 신규 점포로,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깬 미래 백화점이라는 것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서울지역 백화점 중 가장 큰 점포로, 주차장은 지하 6층부터 지하 3층까지 총 224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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