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장진숙 기자) 3일 해외 주요 외신들이 방탄소년단에 대해 극찬을 쏟아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극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28일과 12뤟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열고 팬들과 2년 만의 대면 방식으로 만났다. 마지막 회차인 2일 공연만 앞두고 있다.
2년 만에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콘서트인 만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미국 주요 매체들에서는 호평이 쏟아졌다.
현지 매체인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는 "방탄소년단은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그룹"이라고 극찬하며 "마치 몇 주 동안 매일 공연을 해온 것처럼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고 전했다.
영국의 일간지인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세세히 소개했다. 이 매체는 "K-팝 슈퍼스타들이 어떻게 세계 최고의 밴드가 됐는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면서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방탄소년단이 우연히 최고가 된 것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이미 팝의 정상에 올랐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여정이 끝났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를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의 한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방탄소년단은 수많은 아미(ARMY)들을 흥분시켰다"며 "이들이 눈부신 퍼포먼스를 펼쳐줄 것을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회차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은 오프라인에서뿐 아니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방영돼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