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돌연변이 46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등장
[내외방송 뉴스] 돌연변이 46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등장
  • 황설아 아나운서
  • 승인 2022.01.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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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연변이 46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등장
▷ 오세훈도 당했다,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 부스터샷에 이어 4차 접종?...면역저하자 대상으로 검토

◆ 돌연변이 46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등장

프랑스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습니다.

새 변이는 프랑스 남부지방에서 발견돼 현재 소규모로 확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변이는 46개의 돌연변이와 37개의 유전자 결핍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새 변이를 발견한 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는 변이와 관련한 논문은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변이는 많은 돌연변이로 인해 오미크론과 마찬가지로 백신에 잘 견디고 감염률이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는 이 변이는 현재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오세훈도 당했다,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자신의 통신 자료도 조회했다"며 "이는 사찰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자신의 SNS계정에 '저도 통신자료 조회를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공수처를 비롯한 문재인 정부 수사기관의 무분별한 통신자료 조회가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공수처뿐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을 비롯해 인천지검, 경기남부경찰청까지 모두 네 곳에서 오 시장의 통신자료를 들여다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오 시장은 "공교롭게도 네 곳 모두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곳"이라며 “서울지검을 제외한 나머지는 선거법 수사와도 관련이 없는 곳이었고 시기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 부스터샷에 이어 4차 접종?...면역저하자 대상으로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백신을 3차까지 접종해도 면역이 확보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어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차 접종 방안을 고려중인건데요.

일반 국민의 4차 접종은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있을 뿐 실행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지선 기자입니다.

[이지선 기자]

정부가 면역 저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4일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이 다른 나라의 4차 접종률 추이 등을 검토하고 있고 4차 접종 추진 여부 등은 예방접종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재 4차 접종을 검토하는 과정이고, 시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면역저하자는 급성·만성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암, 장기이식 등의 환자를 말하며 국내에 약 100만 명에 달하는데요.

정부는 면역저하자를 제외한 국민에 대한 4차 접종에 대해서는 해외 사례를 관찰하고 있는 단계로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내외방송 이지선 입니다

[클로징]

오미크론에 이은 새로운 변이의 등장으로 또 다시 전 세계 각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보다 돌연변이 숫자가 무려 14개가 많은 것으로 밝혀져 돌파감염과 높은 전파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황설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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