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총력
기업에 연간 2400만원...청년근로자에 월10만원 지원
기업에 연간 2400만원...청년근로자에 월10만원 지원

(내외방송=영천 김병호 기자) 경북 영천시는 국비 포함 9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5일 영천시는 2022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첨단제조산업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 사업 ▲기술혁신형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 지원 사업 ▲지역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 등 5개 사업이다.
첨단제조산업 청년 일자리창출 사업, 섬유제조분야 MD 청년인력 지원 사업은 지역특화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기업에게는 연간 2400만원의 청년 인건비와 청년근로자에게는 지역정착지원금 월 10만원 및 직무교육 등이 지원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5일까지다.
기술혁신형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주력 특화산업분야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1500만원의 창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
또 지역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창업교육과 샘플제작·마케팅지원 등 최대 6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및 (재)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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