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불이 남아 있어 완벽한 진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산림청은 13일 오전 9시 열린 브리핑을 열고 울진과 삼척 지역에 큰 피해를 준 산불에 대해 발생 9일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앞으로 산불 대책은 수습복구 단계로 전환하고, 피해지원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4일 오전 11시 17분 울진에서 첫 발생했고, 8일이 넘은 213시간 43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주불은 잡았지만 잔불은 남아 있어 완전 진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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