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종합병원 부분에서 22년 연속 'No.1 브랜드' 유지
서울대병원, 종합병원 부분에서 22년 연속 'No.1 브랜드' 유지
  • 김승섭 기자
  • 승인 2022.03.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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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 일반병실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시작, 의료계의 일반의료체계 전환 이끌어내
서울대학교병원 전경.(사진=서울대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전경.(사진=서울대병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서울대병원이 종합병원 부문에서 22년 연속 'No.1 브랜드'를 유지했다.

서울대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2년 연속으로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총 227개 산업군별 모든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한다.

조사결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 185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를 통해 산출했다.

서울대병원은 ▲최초인지도 ▲비보조인지도 ▲보조인지도 ▲이미지 ▲이용가능성 ▲선호도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그 결과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의료대응체계 개선을 선도하고 국가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중환자병상 확대 및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해 재택치료지원센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일반병실에서도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를 시작해 의료계의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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