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만명대...거리두기 해제 앞두고 감소세 이어져
신규 확진 12만명대...거리두기 해제 앞두고 감소세 이어져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2.04.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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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15일 0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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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유행이 확실한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명대로 떨어졌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만 5846명, 누적 1610만 4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4만 8443명보다 2민 2597명 적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하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99명이고, 962명을 기록한 전날 대비 37명 많지만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64명으로 전날(318명)보다 5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616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의료체계도 안정화됐다고 판단,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에 대한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2주 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논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 1급으로 돼 있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오는 25일부터 2급으로 조정된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2만 5832명, 해외유입 1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만 2584명, 서울 2만 1450명, 인천 6690명 등 수도권에서만 6만 724명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만 2584명, 서울 2만 1450명, 경남 7112명, 경북 6713명, 인천 6690명, 충남 5982명, 전남 5721명, 대구 5522명, 전북 5344명, 광주 4725명, 충북 4637명, 부산 4587명, 강원 4561명, 대전 4503명, 울산 2713명, 제주 1803명, 세종 1195명 등이다.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18만 5536명→16만 4458명→9만 917명→21만 736명→19만 5402명→14만 8443명→12만 5846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즉 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를 기준으로 86.8%(누적 4452만 1723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3%인 누적 3297만 4504명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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